오영훈 제주지사, 제주 분권모델 국정과제 반영 요청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도지사(오른쪽)는 14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면담하고 제주의 핵심과제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14일 오영훈 도지사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연계한 제주의 핵심 과제 17건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전국 분권 모델의 선도 사례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포괄적 권한 이양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2035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광역공약 사업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오 지사는 "도민의 염원을 담은 제주 현안이자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담보할 선도적 제안"이라며 "정부 기조에 맞춰 지역산업 육성, 도민 삶의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공약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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