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지난달 심의를 거쳐 시내·농어촌 버스 요금을 200원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주·완주의 경우 현행 1500원에서 1700원으로, 군산·익산·정읍·김제가 각각 1600원에서 1800원, 남원 1550원에서 1750원,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등 농어촌버스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된다.
현재 인상안은 전북 14개 시·군에 발송됐으며, 시장·군수들이 이 안을 승인하면 요금 인상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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