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 무룡서당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등

기사등록 2025/07/14 10:01:54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4일부터 초등학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룡서당 여름학기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무룡서당은 2009년부터 방학마다 운영해온 북구 대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자소학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춤, 훈장님과 함께하는 예절교육,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무룡서당 여름학기는 8월4일부터 8일까지, 8월18일부터 22일까지 2기로 나눠 운영한다.

지난해까지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4학년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1·2기 30명씩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울산 북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접수하면 된다.


◇북구, 7월 정기분 재산세 260억원 부과

울산시 북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9만9337건에 260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소폭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2억원 가량 증가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공동주택이 0.5%, 개별주택이 1.1% 상승했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과 건축물 등에 대한 것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한다.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체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CD/ATM기를 통해 납부하거나, ARS(142211),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인터넷지로) 및 모바일(스마트위택스·카카오·네이버·페이코)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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