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이용해 재난 행동요령 학습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도서관, 음식점, 버스정류장 등지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군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진단 문항은 OX 퀴즈, 2·4지선다형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돼 있다. 태풍·강풍, 대설·한파, 호우·홍수, 폭염, 지진,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열린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기간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범을 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진단 결과를 분석·통계화해 군민 전반의 재난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안전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재난은 일상 속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군민 모두가 '안전불감증 제로' 실현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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