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 3850명에게 '14만원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기사등록 2025/07/14 09:30:26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문화재단과 옥천군이 소외계층 주민 3800여 명에게 연간 14만원을 쓸 수 있는 카드형 문화이용권을 지급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16~17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를 진행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을 받지 않은 주민에게 직접 연락해 현장에서 카드를 발급해주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3850명이다.

이들은 연간 14만원이 충전된 문화누리카드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이 사업에 5억3000만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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