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대당 '최대 3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5/07/13 10:55:27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 위해

21일부터 11월28일까지 신청 받아

중국 비롯 수도권 지역서 많이 구매

[당진=뉴시스] 전기이륜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3일 전기이륜차 한 대당 최대 3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6대를 지원해 반응을 살핀 후 내년에 추가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1월28일까지다.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또는 주소지와 사업장 모두가 시에 있는 개인사업자·법인·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구매는 제조사 누리집 또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계약 및 신청으로 진행된다.

제조사는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보급 대상 전기이륜차 및 보조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시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보급 물량은 6대에 불과하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앞으로 이륜차는 전기이륜차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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