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42분께 영광군 군남면의 한 사찰 주차장에서 4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주차구역 경계선을 벗어나 3m 높이 난간에 걸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을 견인 조치 했으며 운전자와 동승자 등은 자력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피과정에서 운전자 등이 손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주차를 하던 중 경계선을 발견하지 못하고 주차구역 끝부분까지 주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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