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대상

기사등록 2025/07/13 0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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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5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는 2023년 최우수상, 지난해 대상에 이어 이번까지 3년 연속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시군구 부문에서는 김천시와 구미시가 최우수상, 칠곡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부분에서는 구미시니어클럽 등 도내 15개의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이 선정돼 기관별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모두 1억1000만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6만4000여개의 노인 일자리 달성에 이어서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7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9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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