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학가산온천, 냉·난방시설 개선 위해 임시휴장

기사등록 2025/07/13 08:32:55

8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6주간

[안동=뉴시스] 학가산온천 (사진=안동시 제공) 2025.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가산온천이 시설개선 공사를 위해 8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6주간 하계 임시휴장을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학가산온천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GHP 냉난방 시설(실외기 13대, 실내기 68대)을 16년 만에 전면 교체한다.

보일러 세관 정비 및 검사, 여탕 배수관 교체, 기계실 펌프 및 모터 교체 등 운영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도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 하계 휴장을 통해 남녀 탈의실 및 탕내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실시 후 44만여 명이 학가산온천을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학가산온천 관계자는 "임시휴장으로 온천 이용에 불편을 겪으시겠지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시설을 만들기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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