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은 11일 온양농협 회의실에서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자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온양농협은 지난 6월 20일 예수금 4000억원을 돌파하며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1970년 3월 창립한 온양농협은 1500여명의 조합원과 금융점포 3곳, 하나로마트 1곳, 주유소 1곳, 경제사업장 1곳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온양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은 지난 2004년 1000억원, 2013년 2000억원, 2020년 3000억원 그리고 2025년 6월 4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며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울주군의회, 지방보조금 운용 효율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울산 울주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방보조금 연구회는 11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지방보조금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군 의회 지방보조금 연구회는 지방보조금의 순기능을 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통한 재정 건전성 제고를 목표로 구성됐다. 한성환 의원을 대표로 이상우 의원(간사), 최길영 의장, 정우식 의원, 김시욱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할 기관으로부터 연구 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의 세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정책 및 우수 사례 조사 및 벤치마킹을 통해 군의 재정 상황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운용모델을 발굴하고,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준 울주군은 428개 사업 187억원 규모의 민간 보조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시비를 다하면 1000억원 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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