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갤럽 기준 당 지지율이 20%라는 마지노선마저 무너진 19%를 기록했다. 우리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구태정치에 스스로 갇혀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쇄신하고 변화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경고에도 귀를 막은 채, 변화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은 채, 오직 기득권 수호에 몰두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답은 분명하다. 청산과 혁신만이 우리를 다시 뛰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나 혁신위원 인선과 인적청산 문제에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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