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원 구조 혁신을 위한 수형 개선 현장 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스마트 과원 기반 조성을 위한 대표 수형 기술 세 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농가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은 수형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 키 큰 세장방추형 수형 교육에는 이응범 전문가 ▲ 키 큰 다축형 수형 교육에는 전홍익 농가 ▲ 개심형 수형 교욱에는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김경훈 소장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실습은 이훈희 농가의 과원에서 실시해 실질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했다.
◇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한마음대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1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자원봉사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신중양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하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그간의 활동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나는 소리통의 색소폰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 11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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