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주의' 충북 13일째 폭염특보…낮 최고 34도

기사등록 2025/07/11 06:45:44 최종수정 2025/07/11 07:36:24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금요일인 1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기온은 보은 21도, 제천 22도, 충주 23도, 청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겠다.

도내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유지 중이다.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도내 폭염특보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13일째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n082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