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나눔 올스타 윤영철이 부상으로 인해 성영탁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윤영철은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현재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영철은 지난 4일 어깨가 불편한 팀 동료 아담 올러의 대체 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설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감독 추천 선수로 뽑혔던 윤영철은 팔꿈치에 이상이 생겨 결국 낙마했다. 윤영철은 지난 8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4실점) 투구에 그쳤다.
올해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구원 투수 성영탁은 데뷔 시즌에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았다.
이번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71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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