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형병원 폭탄 설치" 112신고…2시간 수색 후 철수
기사등록 2025/07/10 18:49:52
최종수정 2025/07/10 19:28:24
경찰, 신고자에 대한 추적 수사중
[부산=뉴시스] 10일 오후 2시24분께 장소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서 휴대전화로 "부산의 한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돼 경찰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의 한 대형병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112로 접수돼 경찰이 현장 확인에 나섰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4분께 장소가 밝혀지지 않은 곳에서 휴대전화로 "부산의 한 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폭발물 관련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시내 병원 2곳에 경찰특공대 각 10여명씩 2개조 등 경찰 80여명을 배치해 병원 안팎을 수색하고 2시간여만에 철수했다.
경찰은 신고자에 대한 추적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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