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이날 오후 김 총리와 회동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10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통과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재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김 총리와 김 권한대행 간 회동에서)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5법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변인에 따르면 김 권한대행은 회동에서 검찰개혁 법안의 조속한 통과로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국무총리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또 지난 대선 당시 야5당 원탁회의에서 합의한 사회대개혁위원회 설치와 관련 이를 행정기구화해 위원회 활동 결과가 국정에 책임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윤 대변인은 "김 권한대행은 김 총리에게 교섭단체 정상화, 결선투표제 도입이 조속한 시일에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해주시길 요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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