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회전교차로서 SUV 보행자·정류장 덮쳐…시민 4명 부상
기사등록 2025/07/10 17:27:58
최종수정 2025/07/10 18:42:24
[부산=뉴시스] 10일 오후 부산 영도구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를 건너던 보행자 1명을 치었다. 이어 차량은 버스정류장 벤치로 돌진해 시민 3명을 추가로 치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영도구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SUV 차량이 보행자와 버스정류장 벤치를 잇달아 들이받아 시민 4명이 다쳤다.
10일 오후 2시께 영도구 봉래동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SUV가 도로를 횡단하던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버스정류장 벤치로 돌진하며 시민 3명을 추가로 다치게 했다.
이 사고로 총 4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운전자의 과실 여부와 차량 결함 가능성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