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만의 전 메이저리거인 장위청 등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K-인삼 알리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aT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만의 20~4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 아이템인 인삼을 홍보한다.

스포츠 인플루언서의 SNS 채널을 통해 5편의 숏폼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인삼이 가진 기력 회복 효과, 대만 현지 음료와 결합한 새로운 레시피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영유아 제품, 인삼 절편, 흑삼 등 연령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도 소개한다.

캠페인에는 대만의 전 메이저리거 장위청, 인기 치어리더 임다인, 프로농구 선수 이개안, 곡모유가 등 스포츠 인플루언서 4명이 참여한다.

콘텐츠는 농구슛 챌린지, 룰렛 게임, 퀴즈, Q&A 인터뷰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형식으로 K-인삼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전한다.

전기찬 aT 수출이사는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인삼을 비롯한 K-건강식품의 글로벌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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