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S, 국가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온라인 발매…대외 서비스 분야
국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증 획득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신뢰도 제고"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에 따른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부여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항목)과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등 총 80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마사회는 더비온 앱, 대표 홈페이지, 경마 홈페이지, 문화센터 등 16개 온라인 서비스 전 분야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체계와 개인정보 안전성 점검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술적·관리적·물리적 보안조치, 침해사고 대응훈련 등 세부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최신 법령을 반영해 관련 규정과 지침을 정비했다.
이번 ISMS 인증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며, 매년 사후 심사와 갱신 심사를 거쳐 자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이를 통해 온라인 발매 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규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기환 한국마사장은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한국마사회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외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이버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해, 신뢰받는 온라인 발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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