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청소년 복합야외놀이공간 '청송아지트'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 조성한 청송아지트는 야외놀이공간과 바닥분수로 구성됐다.

놀이공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합놀이대 6개를 비롯해 미로찾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바닥놀이 공간이 마련됐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바닥분수,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아지트 바닥분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3회(오후 1시, 3시, 7시) 50분간 가동한다.

성수기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아지트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아늑한 쉼터이자 놀이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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