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박성웅이 베트남에서 가수 지드래곤을 만나 "되게 잘해준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9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콘서트 '더 스파크 인 베트남'(THE SPARK in Vietnam)을 관람했다.
박성웅은 다른 가수의 공연을 본 후 긴장한 모습으로 지드래곤을 만나러 갔다.
그는 지드래곤을 보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팬이라고 말하며 인사를 나눴다.
지드래곤은 박성웅에게 "무슨 일로 오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성웅이 "콘서트 보러 왔다. 기획한 거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드래곤에게 "원래 노래 '삐딱하게'를 제일 좋아하는데 좀 더 알아보자 해서 '홈 스위트 홈'을 들었다"고 했다.
이후 박성웅은 "지드래곤이 내 팬이라고 했다"며 의기양양해 했다.
그는 지드래곤 공연을 보며 응원봉을 흔드는 등 콘서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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