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대극장서 열려
영상 활용 시각·청각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
부산시립합창단의 '썸머 판타지' 시리즈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의 틀을 벗어나, 편안하고 친숙한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여름시즌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이기선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부산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함께한다.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김경태가 출연해 감미로운 기타 선율까지 더해져, '환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활용으로 관객에게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OST부터 뮤지컬,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음악으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잠시나마 잊길 바란다"며 "이기선 지휘자, 기타리스트 김경태, 연출가 이사라 등 최고의 연주자들의 무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학생 등에게는 30~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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