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신혼집에서 엑소 카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초바는 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 래퍼 빈지노와 함께 1년 반 동안 공사한 집을 소개했다.
미초바는 한 방에서 "여기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놓았다"며 "그 중 제일 중요한 건 엑소 카이 사진"이라고 말했다.
빈지노는 "예전 집에는 카이만 모아둔 공간이 있었다. 이렇게 하면 여기 못산다고 했다"고 질투했다.
미초바는 "1980년대 지었던 집이라 공사 전에 마당이 정글이었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직접 다 새로 지었다"고 했다.
그는 아들 루빈의 방도 공개하며 "여기는 루빈이의 감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미초바는 "요즘 독일 음식보다 한식을 더 많이 먹는다"며 "소고기 뭇국과 콩나물국 등을 많이 한다"고 했다.
그는 2015년부터 빈지노와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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