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7000만원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 경찰이 감사장

기사등록 2025/07/10 09:47:46 최종수정 2025/07/10 10:34:24

진해경찰서, 새진해새마을금고 이유빈 행원 포상금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한 새진해새마을금고 이유빈 은행원.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진해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로자는 새진해새마을금고 은행원 이유빈(29·여)씨로 1일 은행 창구에 방문한 70대 고객이 7000만원 예금을 중도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고,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손동영 진해경찰서장은 "신고자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신고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112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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