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일상돌봄 심리교육' 일환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 청년사업단은 대전 원신흥중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상돌봄 심리교육' 일환으로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원신흥중학교와 체결한 지역 청년·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했다.
최근 도박 연령이 낮아지고 온라인 도박이 확산되는 현실을 반영, 사행성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독 예방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도박의 유혹과 중독 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숙희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 지역 청소년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리 사업단은 현재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