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 맨손 장어잡기 등 다채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월출산 기찬랜드가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기찬랜드는 월출산 자락의 맑은 계곡수와 천연 지하 암반수를 활용한 친환경 물놀이장으로, 다양한 크기의 야외 풀장과 실내 물놀이장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개장일인 12일에는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 ▲맨손 장어잡기 체험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은 매년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역상생을 위해 운영되는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관에서는 지역 농축협과 농장주들이 직접 생산한 여름 대표 과일과 무화과 아이스크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작가와 협업한 비치타올, 방수팩, 보냉백, 큰바위얼굴 티셔츠 등 여름 시즌 한정 기념품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비눗방울 놀이 ▲물총 대전 ▲자석 낚시 ▲초크아트 등 어린이와 가족 대상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기찬랜드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입장료 50% 영암사랑상품권 환급 제도를 올해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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