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낮 최고기온 31도

기사등록 2025/07/09 06:42:23 최종수정 2025/07/09 06:42:4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폭염특보와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밤낮으로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진 5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9일 부산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밤새 최저기온은 25.3도를 기록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부산기상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있겠다"면서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동쪽 중심으로 기온이 낮아져 폭염특보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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