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챌린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구청 전 부서가 참여한다.
부서별로 매주 1회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인증샷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 업소다.
현재 중구에는 음식점 33개소, 서비스업소 2개소 등 총 35개소가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 4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