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교통사고에 대한 119구조대원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해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대형 폐차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훈련은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의 전복·전도 및 깔림 등 복잡하고 다양한 유형의 교통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 특수구조단 및 25개 소방서의 119구조대원이 참여했다.

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다중 추돌사고 ▲측면 전복사고 ▲인명구조를 위한 차량 안정화 ▲SUV차량과 승용차량의 복합사고 등 다양한 교통사고 유형에 대한 구조기법을 익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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