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워크숍, 해외 연계 교육, 취·창업 지원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2025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에 최종 선정됐다.
8일 상명대에 따르면 디자인멤버십 플러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디자인멤버십 플러스는 통합적 문제해결과 글로벌 시각으로 실무 경쟁력을 확보한 디자이너 양성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창의성과 기술 융합,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디자이너 공동체 지원을 위해 잠재력 있는 디자인전공 학생을 선발해 2년간 실무 중심의 디자인 교육을 한다. 또 산학 프로젝트, 멘토링 등을 지원해 세계 일류 디자이너로 산업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디자인멤버십에 선정된 상명대 디자인대학 학부생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21학번 송시연 학생과, 스페이스디자인전공 22학번 현지우 학생,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23학번 장채원 학생이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2년의 활동기간 24시간 창작 공간이 개방되며 3D 프린터, 스튜디오 등 장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글로벌 워크숍과 해외 연계 교육, 취·창업 지원, 해외공모전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송시연 학생은 "코리아디자인멤버십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있는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은 국내 최초로 디자인 관련 전공으로만 구성, 개설된 단과대학이다. 특히 전공의 벽을 넘어선 융합전공, 연계전공 및 융합 교과목을 개설해 사회가 요구하는 디자인교육 제도를 반영하는 등 혁신적인 디자인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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