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샤워장과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을 오는 8월18일까지 40일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개장 기간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은 전문 안전관리요원 8명이 배치되고 수상오토바이와 고무보트를 활용한 해상순찰도 강화된다.
또 소방과 해경의 협조를 통해 해양사고 및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춘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의 해수욕장은 단순한 여름 휴식처를 넘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힐링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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