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시원한 물줄기'…창녕군,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기사등록 2025/07/08 13:17:33

8~8월17일, 문화공원·홍포공원 두 곳 무료 운영

[창녕=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남지읍 홍포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창녕읍 문화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사진=창녕군 제공) 2025.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오는 8일부터 8월17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장은 군민에게 시원한 피서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물놀이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장 장소는 창녕읍 문화공원과 남지읍 홍포공원 두 곳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물탱크 청소 및 시설 점검을 위한 정기 휴무일이다. 우천 시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해당 물놀이장은 샤워실과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내 대표 여름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은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내 시설 정비, 수질 소독, 위생관리를 마쳤으며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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