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7월 한 달간 본점과 강남점 등 전국 11개 점포에서 대규모 모피 ‘프리오더’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호, 델라라나, 동우, 사바티에, 진도 등 총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 별 스타일 수는 전년 대비 3배 확대된 150여 개로 구성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프리오더’는 여름철 미리 주문을 통해 겨울 시즌 신상품과 한정판 모피를 선점하고, 정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러시안 세이블처럼 원자재 수급이 제한된 고급 모피는 시즌에 들어서면 조기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프리오더는 원하는 상품을 가장 확실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고 신세계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리오더 행사는 ▲강남점 사바티에(8~13일), 델라라나(18~27일) ▲본점 구호(16~27일), 사바티에(22~27일) ▲하남점 진도모피 (25~31일, 1F 행사장) ▲사우스시티 디에스퍼(21~27일)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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