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폭염 취약계층 220세대 대상 여름용품 지원

기사등록 2025/07/07 16:06:09
[대구=뉴시스] 대구 서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구 서구 제공) 2025.07.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쪽방 생활인과 저소득 장애인 220세대에 여름용품을 지원한다.

선풍기 20대는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한다. 쪽방 생활인과 지체장애인 200가구에는 햇반, 참치 통조림, 라면 등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해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여름철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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