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사랑의 모금함' 연중 운영…공공기관 최초

기사등록 2025/07/07 14:27:2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7일 공공기관 최초로 연중 운영되는 'aT 사랑의 모금함'을 공식 개설했다. (사진=aT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7일 공공기관 최초로 연중 운영되는 'aT 사랑의 모금함'을 공식 개설했다.

이 모금함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소액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고물가로 먹거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설치했다.

모금된 성금은 연말 지역 복지시설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aT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전남 인구 소멸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꿈꾸는 꾸러미' 지원사업, 농어촌 복지 소외계층 발굴·기초생계 지원을 위한 'aT 좋은 이웃들' 사업, 임직원 참여로 조성한 '사랑 나눔 기금'을 활용한 지원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모을 수 있는 작은 정성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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