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달 말까지 '교통안전 홍보작품'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4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광고 영상, 광고 포스터, 타이포그래피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탑승 시 안전장비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 ▲야간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후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포함한다.

공모 작품은 주제 적합성, 완성도, 기술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예선,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총 16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10월 중 공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 작품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홍보에 활용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영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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