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8일까지 올해'오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민기자단' 5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단으로 선정되면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오산 곳곳의 행사와 명소, 정책 등을 현장에서 취재해 시민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취재한 내용은 오산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 등을 통해 소개된다.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지원자는 지원 신청서와 함께 본인이 운영 중인 개인 SNS 계정 정보, 작성 경험이 있는 기사나 사진 등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선발된다. 활동 기간 동안에는 시가 주관하는 간담회와 교육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오산시,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경기 오산시는 구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궐동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산 도시재생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궐동 일대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재개발 정비계획은 궐동 일원 토지 등 소유자의 제안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21일까지 정비계획 공람을 진행중으로 재개발·재생 사업의 투명한 진행과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해 신뢰를 높여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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