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청소년청년재단, 아이디에이션 운영 등[성남소식]

기사등록 2025/07/07 11:05:44
[성남=뉴시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청년창업 지원 사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2025.07.07.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12월까지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4.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 교육과 글로벌 창업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혁신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제 사업화 역량 강화까지 단계별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창업 전문 교육, 창업가 특강, 미서부 실리콘밸리 탐방, 사후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 등이다.

창업 전문 교육 마지막에는 데모데이를 열어 참가자들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참가자 15명이 내달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성남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복지 사각지대 자체 기획 발굴 노력도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시는 단전·단수로 난방 기구 없이 생활하는 겨울철 위기가구 514명을 발굴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록 지원, 전기, 가스, 등유, 연탄 등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생계비 등의 긴급복지를 적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514명)은 공과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해 전기와 수도, 가스 공급이 끊긴 50~64세 중장년 1인 가구 1365가구를 방문 조사하는 과정에서 위기가구로 분류돼 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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