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10만원 캐시백
이를 위해 신보중앙회는 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고객 납부 보증료 없이 지역신보 보증을 통해 총 7만개사에 1000만원 한도의 카드발급에 나선다.
대상자는 중·저신용자(NICE 신용평점 595점 이상 839점 이하·옛 신용등급 4~7등급) 중 업력 1년 이상, 매출액 기준(연 매출 1200만원 또는 최근 2개월 200만원 이상)을 충족하는 개인사업자다.
발급받은 카드는 일부 유흥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경영활동과 관련 있는 업종에서 최대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처음 1년간 카드 이용 금액의 3%(최대 10만원)를 돌려준다.
이번 카드보증은 오는 14일부터 지역신보 어플(보증드림)에서 비대면으로 보증신청·접수 가능하다. 경기·서울 지역은 당분간 지역신보 영업점에서 대면 신청만 할 수 있다. 18일까진 대표자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원영준 신보중앙회장은 "이번 카드보증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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