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초기 목격자가 교통사고로 신고 접수했으나 이후 화재가 났다는 추가 신고가 들어왔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8대와 대원 등 24명을 투입해 16분 만인 오후 6시48분께 불을 껐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A(60대)씨가 중상을 입었고 조수석에 탄 B(여·40대)씨와 뒷좌석에 탄 C(여·60대)가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 역시 부상 정도가 심각해 생사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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