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경기남부, '사우나 더위' 여전…낮 34도·체감 35도

기사등록 2025/07/05 05:01:00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살수차량이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2025.07.03.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토요일인 5일 경기남부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19~21도, 최고 27~30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4도 등 23~2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32도 등 27~34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가 나타나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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