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도심 속 쉼터 '은가람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은가람 물놀이장'은 문화체육공원 내 1000㎡ 규모 8종의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 탈의실을 갖추고 있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200㎡ 규모의 그늘막 쉼터까지 갖춰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운영 기간은 내달 26일까지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점심·휴게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시다. 매주 월요일, 우천 시 시설물 점검과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유은경 군 문화관광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수칙과 공공질서를 준수해  즐거운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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