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해외진출 맞춤형 지원 확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는 민간기업이 요청하면 공단 관계자가 기업DMF 방문해 맞춤형 교육과 상담, 해외사업 전문가 자문도 무상 지원한다.
공단이 보유한 해외 자원을 활용해 민간기업과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외국정부 재정사업 입찰 참여로 동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교통안전 공공기관 최초로 해외진출을 원하는 민간기업과의 소통을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출범했다.
도로교통공단은 민관 협력을 통해 몽골, 모잠비크 등 해외 교통안전 관련 공적개발원조 사업과 정부재정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민간기업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정부기관 대상 견학, 기술상담회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KOROAD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