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자회사 넥스턴바이오와의 소규모 무증자흡수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 구조 개선 차원에서 추진됐다. 합병 완료일 기준으로 넥스턴바이오는 소멸됐으며, 주권 매매 거래 정지 기간은 없다.
넥스턴바이오는 지난 2021년 4월 설립된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의 100% 자회사로,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IT·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비용 구조를 단순화하고, 기존에 투자해온 차헬스케어, 로스비보, 클러쉬 등과의 효율적 자원 운영이 가능해져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4월 1일 준법경영 선언문을 통해 지속 가능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행동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친환경, 사회적 책임 이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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