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앙파로 만들었다"…신세계푸드, 제과·피자 7종 출시

기사등록 2025/07/03 16:47:52

무안군·신세계푸드, 상생발전 협약 체결

[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신세계푸드 업무협약. (사진=무안군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일 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신세계푸드와 무안 양파 소비 촉진과 상호교류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안 양파를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판매, 무안 양파 홍보와 상표 인지도 제고 등에 대한 상생협력이 목적이다.

신세계푸드는 4일부터 3개월간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와 피자 판매장, 트레이더스 내 매장에서 무안 양파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출시제품은 무안양파 크림치즈링, 무안양파 소시지 빵, 무안양파 치아바타, 무안양파 함박스테이크피자, 무안양파 바게트피자, 무안양파 크림치즈빵(트레이더스), 무안양파 치즈빵(트레이더스)으로 제과 6종과 피자 1종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느 때보다 양파 소비 확대가 절실한 시점에 전국 소비자들이 무안 양파에 관심을 두는 소중한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단기적인 협력관계에 그치지 않고 무안 양파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