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서대문구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개강식·수료식 개최

기사등록 2025/07/03 16:22:42

지역 주민 평생학습 지원

명지대, 교육 공간 개방 및 전문 교수 통한 강의 제공

'서대문구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개강식·수료식이 개최됐다. (사진=명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 미래교육원은 지난 24일 인문캠퍼스 MCC 3층에서 '서대문구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개강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청과 명지대 미래교육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임연수 명지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도 수료자에 대한 수료식을 마무리하고, 2025년도 신규 강좌 개강을 알렸다. 행사 종료 후에는 MCC 3층 로비에서 '서대문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전통 민화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서대문구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는 서대문구의 예산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9개 대학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대문구와 명지대는 '주민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으며 명지대는 서대문구 주민을 위해 교육 공간을 개방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명지대 미래교육원은 이번 학기 ▲실용 만화 창작&굿즈 디자인 ▲손끝으로 기억을 지키다-수어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등 총 7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 총장은 축사를 통해 "명지대는 서대문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의 담장을 허물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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