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소폭 상승 개장 후 매도로 하락세…H주 1.14%↓

기사등록 2025/07/03 12:09:4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일 중국 경기대책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 개장했다가 미국 고용통계를 지켜보자는 분위기에 매도가 출회하면서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03 포인트, 0.05% 상승한 2만4234.28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3 포인트, 0.03% 오른 8727.29로 출발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스마트폰주 샤오미,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온라인 약품주 알리건강, 초상은행은 급락하고 징둥건강,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징둥닷컴, 동영상주 콰이서우,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통신주 중국롄퉁, 여행 예약사이트주 트립닷컴,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화룬전력, 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교역소, 중국인수보험, 유리주 신이보리, 부동산주 화룬완샹, 항룽지산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바이오주 캉팡생물, 신다생물,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급등하고 있다.

한썬제약과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 스포츠 용품주 리닝,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부동산주 화룬치지,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중국해양석유. 금광주 쯔진광업 역시 뛰어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1시5분(한국시간 낮 12시5분) 시점에는 218.93 포인트, 0.90% 내려간 2만4002.4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6분 시점에 99.61 포인트, 1.14% 하락한 8625.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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