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의 정책위의장 선임안을 의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포항 북구가 지역구인 김 의원은 대구경북 첫 여성 3선 의원이다.
당초 김은혜 의원이 거론됐으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맡고있는 점 등을 이유로 김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책 협상을 책임진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은 3선인 정점식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당 대변인에는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성훈·최수진 의원을, 당 비서실장에는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박수민 의원을 선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