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대상그룹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헌혈 캠페인 '2025 대상레드챌린지 리스펙트 유어 레드(RESPECT YOUR RED!)'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대상그룹이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해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그룹 임직원 대상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으로 시작해 코로나19 펜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부터 전 국민으로 대상 범위를 넓히며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대상그룹은 지난달 13~1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2회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존중헌혈버스'를 통해 헌혈 참여자 90명, 헌혈증 686장을 모으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또 대상 본사 등 대상그룹 계열사 사업장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직원 대상 '헌혈증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순금 1돈(1명) ▲순금 반돈(2명) ▲소고기 선물세트(20명) ▲치킨교환권(20명) ▲미원 맛소금 팝콘 1box(20명) ▲커피교환권(3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생애 첫 헌혈을 한 임직원 전원에게는 소고기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대상 관계자는 "여름철 급감하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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