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4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2분께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호텔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이웃의 신고가 3건 접수됐다.

불은 호탤 내 기계실에서 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32개동에서 머물던 투숙객 4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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